[은혼]

S인 연재 /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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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불재의 은혼 HL 드림입니다.

팬창작 은혼 hl 은혼드림 카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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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의 포스트

1화부터 최신순

- "아!! 드디어 파샤의 별빛전차단 차지 더블액스 먹었다!" 의자에 앉은 채 기지개를 켜듯 두 팔을 위로 쭉 뻗는다. 며칠 만에 겨우 얻어낸 아이템을 보니 좀처럼 입꼬리가 내려오지를 않는다. 무려 한창 유행하는 MMORPG인 액션쾌감 파이널 판타스틱 드래곤 헌터에 나오는 희귀 아이템을 먹었기 때문이었다. 상당히 짬뽕스럽기가 짝이 없는 게임 이름을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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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인

1150 40 1 2023.05.19

[은혼]

[은혼 카무이 드림] 첫사랑의 기준 -3

성인

S인

1356 43 2 2022.10.31

[은혼]

[은혼 카무이 드림] 첫사랑의 기준 -2

포함 된다면 나는 첫번째일까?

- 맞은편에 있는 닭꼬치 가게로 들어간 둘은 마치 지금이 첫 끼니인 양 자연스럽게 주문하며 자리에 앉았다. 먼저 온 손님이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듯 방금 엉덩이를 붙인 의자는 미지근한 온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어색하다고 느낄 수 있을만큼 길게 흐르는 정적. 어지간하면 분위기에 못 이겨 먼저 입을 열던 여자도 이번만은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골목에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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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인

1153 33 2022.09.12

[은혼]

[은혼 카무이 드림] 첫사랑의 기준 -1

짝사랑도 포함이 될까?

- 약간의 거짓말을 보태서 말하자면, 여자는 현재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고 있다. 그것도 아주 즐겁기 짝이 없는 데이트 도중에. 2년 전, 요시와라 사건이 일어난 것이 며칠도 지나지 않아 만났던 현재의 연하 남자친구와 나름대로 예쁜 것도 같은 연애를 한지 약 두 달째. ...벌써 권태기인가? 여자는 당장이라도 제 머리를 싸매고 방바닥에서 구르고 싶은 심정이었...

카무이 은혼드림 카무이드림 네임리스 hl드림

S인

1577 32 2022.08.15

[은혼]

[은혼 카무이 드림] 적정량의 독은 약이 된다.

적정량 맞아? / 아마도?

- "저번에 들었는데~ 남자친구 있다면서?" 하마터면 입에 머금고 있던 주스를 컵에 도로 채워 넣을 뻔 했다. 딱히 발이 넓지도 못한 자신의 연애사를 안지 얼마 되지도 않은 친구의 입에서 듣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으니까. 여자는 아무런 일 없는 척 음료를 넘긴 다음, 좀처럼 볼 수 없는 속도로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하루사메라는 것을 들었을까? 아니...

은혼 은혼드림 hl 카무이

S인

1960 57 2022.08.07

[은혼]

[은혼 카무이 드림] 너의 목소리가 들려 -2

너의 목소~리가~ 들려~~

- "갑, 갑자기 왜 거기 있어." "보고 싶어서 왔는데, 안돼?" 소리 소문 없이 불쑥 나타난 탓에 적잖이 놀란 상대는 벌렁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천천히 심호흡을 했다. 겉으로나 속으로나 투덜대는 여자에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인기척 좀 내라고 한 것 잊었느냐는 말에 굳이 대답하지 않는다. 전부 기억하고 있기도 하고, 굳이 대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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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인

907 32 2022.05.15

[은혼]

[은혼 카무이 드림] 너의 목소리가 들려 -1

너의 목소~리가~들려~

- 우주 해적 하루사메에 말 그대로 약을 팔러 온 사람이 있다고 하면 믿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그것도 벌칙 게임이 아니라 제 발로. 차라리 팥으로 메주를 쑤고, 간장을 담가 홈쇼핑으로 대성해서 한 몫 단단히 잡았다고 하는 쪽이 훨씬 더 신뢰도가 높을 것이다. "사시겠수?" 어느 나라 동화에서 나올 법한 바구니에 담아둔 수상하게 생긴 약병을 들어보인 노인...

은혼 은혼드림 카무이 카무이드림 hl

S인

1022 33 2022.04.13

[은혼]

[드림포타온] 그러고도 은구슬 달렸냐고 물어보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성인

S인

2,000P 984 20 2 2022.02.20

[은혼]

[드림포타온] 연상의 지구인 알바생을 사로잡는 방법

[#그렇게됐다 참가작] 은혼 카무이 드림. 글 상단의 주의사항 참고 바랍니다.

주의사항 글 중반에 성희롱, 섹드립, 살인 및 상해, 시체 훼손 묘사 등 트리거 요소가 있으므로 관람에 주의 바랍니다. “…단장. 중요한 비즈니스도 내팽개치고 온 곳이 고작 지구야?” “응. 안돼?” 저보다 한참 작은 소년을 단장이라 칭하던 거구의 남자는 돌아오는 대답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 비즈니스는 안해도 거슬린다고 다 죽이지나 않았으면 된거...

꿈은이루어진다 그렇게됐다 은혼 카무이 hl

S인

5,000P 1128 32 2 2022.02.20

[은혼]

[은혼 카무이 드림] 어떻게든 일단락 된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저희 제작진은 아리까리 합니다.

본 편은 [그 때 드러난 사실에] 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날조 주의] - "아부토, 숨겨놓은 팔이라도 있어?" 없으면 아주 곤란할 거야. 평소와 다름없는 미소를 짓고는 있지만, 어딘가 서늘한 냉기를 내뿜던 남자가 입을 열자마자 경고를 내뱉었고, 그 대상인 아부토는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이 말괄량이 아가씨가 또 어딜 갔담. 분노의 아우라를 팍팍 풍겨...

은혼 은혼드림 카무이 hl

S인

300P 1182 39 4 2022.01.26

[은혼]

[은혼 카무이 드림] 그 때 드러난 사실에

저희 제작진은 웃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본 편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에서 이어집니다. - 그동안 데이트에 대해 고민하느라 할애했던 시간이 무색할 만큼 시원스러운 답변을 내뱉은 상대 덕분에 머릿속에 구멍이 뻥 뚫린 여자는 손을 잡아끄는 대로 쫄래쫄래 걸어갔다. 금세 진수성찬이 그득한 테이블에 도착하자 웬일로 조용히 수저를 입에 넣고 식사를 꼭꼭 씹어 먹는다. 평소와 같이 행동하기...

은혼 은혼드림 카무이 카무이드림 hl

S인

1532 44 2022.01.03

[은혼]

[은혼 카무이 드림]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저희 제작진은 다시 한번 만나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사귀면 뭘 하더라? 변변찮은 데이트조차 해본 적도 없던 여자는 따뜻한 이부자리에 들어가 혼자만의 고민을 시작했다. 싱숭생숭한 기분에 잠도 잘 수 없어 눈만 끔뻑이는 채로 천장을 응시하며 중얼거린다. 가슴이 막 뛰는 것도 같고, 틈만 나면 아른거리는 그의 얼굴에 하던 일을 멈추고 눈앞을 휘휘 내저은 적도 있는 것 같고, 식사할 때마다 아, 이거 카무이가 ...

은혼 은혼드림 카무이 카무이드림 hl

S인

1510 57 2 2021.12.14

S인

현재 애기 글 활활 / 원 그림쟁이 이입형 드림러 / 많관부☺💕 / 커미션 https://kre.pe/983O / 문의 - suin11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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