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미루고 미루다 만들었습니다. 히로아카 드림. 아이자와 쇼타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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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아이자와 쇼타 드림]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진다.

빚 좀 조금만 할인 해주시면 안 될까요? 제발?

- "올해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릴까?" "글쎄요..." 여자는 빌런을 밧줄로 꽉 묶어둔 전봇대 옆에 멀뚱히 서서 경찰이 오기 전까지 제 사이드킥과 시답잖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맑고 맑은 하늘을 빤히 올려다 보면서 든 작은 걱정 때문이었다. 이렇게 맑아도 되나? 겨울이면 가끔 좀 흐리고 눈도 오고 해야 하는 것 아니야? "그럼 선배님께서 눈 좀 내리게...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아이자와 쇼타 드림]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진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아이자와 쇼타 드림 ] 밤새도록 그리움에 라인 쓰고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C장조 K.467~

- 미리 정리해둔 서류를 책상에 가지런히 내려놓는다. 그 옆에 놓인 휴대전화를 바라보던 남자는 곧 창문으로 눈을 돌렸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이따금 유리에 부딪혀 툭툭 소리를 낸다. 오늘은 상당히 조용하군. 조용한 것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허나 온종일 한 번도 오지 않은 특정인의 전화가 제법 신경 쓰이는 듯 이따금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던 아이자와는 침낭을 ...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아이자와 쇼타 드림 ] 밤새도록 그리움에 라인 쓰고파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아이자와 쇼타 드림 ] 가는 말은 고운데 오는 말이 없다. -上

입도 있으신데 말 좀 해보세요.

- 여자는 제 속으로 거짓말 반쯤 보태서 오늘만큼 일이 고된 적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좀도둑부터 소매치기, 강도, 패싸움까지 해결하느라 이곳저곳을 뛰어다녔다. 험난하게 굴러댄 덕택인지 양쪽 무릎에 손바닥만한 멍까지 꽃처럼 피어있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히어로 유니폼이든 일상복이든 무릎을 드러내는 옷이 별로 없다는 점. 피곤함에 눈꺼풀이 푹푹 감기기 시작하니 ...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아이자와 쇼타 드림 ] 가는 말은 고운데 오는 말이 없다. -上